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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가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과 재회했습니다. 5월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하리수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던 사춘기 때 위로가 돼준 고등학교 학생주임 전창익 선생님을 찾아나섰습니다.

지난 2001년 데뷔 후 '국내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닌 하리수는 "이름 자체를 '핫이슈'에서 따왔다"고 말문을 연 뒤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성에 대한 혼란을 갖고 있지 않았다.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했다. '예쁘다', '여자 같다'는 말도 자연스러웠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더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하리수는 선생님에 대해 "지금의 하리수가 세상 앞에 설 수 있게 해주셨다"고 소개하며 "학생주임 선생님과 특별한 일이 있었다. 반에 와서 소지품, 복장 검사를 하시는데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가방 안에 항상 화장품이 있고 손톱도 머리도 길었는데도 그냥 넘어가주셨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서 저를 보호해주시고 저를 저로 인정해주신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제가 그 당시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계셨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하리수는 MC 윤정수가 "어렸을 때 어떻게 남고를 다녔을까. 힘들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의외로 편하게 다녔다.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친구 두 명이 다 트랜스젠더다. 호적을 바꿔서 한 명은 시집 가서 잘 살고 한 명은 솔로로 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이어서 하리수는 폭언 폭력을 행사하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아빠가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계집애 같다고 안 좋아하셨다. 집에 손님만 오면 낳지 말라니까 낳아서 저따위라고 하셨다"라며 "아빠랑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중학교 때부터는 거의 대화가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소풍 간다고 얘기했다가 가죽 허리띠로도 맞아봤다. 알몸으로 쫓겨나서 벌도 섰었다. 아빠는 기억을 못하는데 작은언니는 기억하더라. 성전환 수술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성전환 수술을 한 지 6년 뒤인 2001년, '인간극장'에 함께 출연했던 아버지는 얼굴을 비추기 싫다며 모자이크 요청까지 했답니다.

26년 만에 다시 만난 하리수와 선생님. 하리수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자신의 손을 꼭 움켜쥔 선생님을 마주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지난 2016년 정년퇴임 후 서울시 교육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선생님은 "TV 속 하리수를 알아봤느냐"란 물음에 "처음에는 몰랐다. 지인을 통해 알게됐다. 아내도 잡지를 보고 이야기했을 때 내 제자라고 떳떳하게 말했다. 학생 땐 더 예뻤고 자연미인이다. 굉장히 모범생이다"라며 폭풍 칭찬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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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집을 갑자기 방문한 훈남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6년 9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언과 개그우먼 박나래의 ‘극과 극’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습니다.

박나래는 냉장고 배달을 위해 온 기사가 연예인 못지 않은 훈남이란 걸 알고 놀라 말까지 더듬었습니다. 한혜진은 “설치기사들 잘 생긴 분들 많다”라며 거들었습니다. 훈남에 정신 팔린 박나래는 “냉장고 어디에 둘까요?”라는 기사들의 질문에 당황해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와중에도 “결혼하셨냐”라고 묻는 등 중요한 일은 처리(!)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 방송 동영상 ㅋㅋㅋㅋㅋㅋ

https://tv.naver.com/v/1130637

이날 방송에서는 내일을 위해 절약하는 알뜰맨 이시언과 오늘만 사는 화끈걸 박나래의 생활이 펼쳐졌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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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제기한 배후설에 대해 이 할머니의 수양딸이 "오만한 생각"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수양딸 곽모씨는 2020년 5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씨를 향해 "어떤 생각으로 어머님의 주변에는 어머님의 생각을 정리해줄 만한 사람조차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 마음입니"라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곽씨는 이어 전날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 회견문은 자신이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그러면서 "어머님의 구술을 문안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처음 기자회견 당시 회견문도 없이 진행되면서 언론에서 짜깁기된 내용만 전달되기에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어머니와 상의하여서 문장을 모두 확인받고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곽씨는 김씨의 배후설 제기로 불거진 회견문 논란에 대해 "부당한 추측과 억측, 자신만의 기준에 따른 판단으로 어머니나 저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글을 맺었답니ㅏㄷ.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해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반영한 왜곡된 정보를 이 할머니에게 줬던 상황이다"며 배후자로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대표를 지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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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잇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어린이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던 이른바 '경주 스쿨존 사고'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자신을 피해자의 누나라고 소개한 네티즌 A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초등 저학년인 동생이 다른 아이와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데, 그 아이의 엄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제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 jtbc 뉴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7bjlKulFJk&feature=emb_title

A 씨는 "고의적이었다. 그리고, 사고 난 구역도 스쿨존이다. 동생은 입원상태"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파악중이나 고의적으로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를 차로 쫓아와서 들이박는 건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로 보인다"라고 호소했답니다.

그는 "실랑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그렇지만 아이들끼리의 아무 일도 아닌 일로, 아이를 쫓아와 역주행까지 해가며 고의로 아이를 들이받았던 것이다. 200m나 되는 거리라고 하더라"라며 "목격자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브레이크라는 것도 들어오지 앟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답니다.

 

참고로 5월 2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5월 25일 오후 1시40분께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서 흰색 SUV 차량이 앞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생 B(9) 군을 들이받았답니다. B 군은 현재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놀이터에서 B 군이 운전자 C 씨의 딸 D 양과 다툼을 벌였다고 하며, C 씨가 '자신의 아이를 때려놓은 뒤에 사과도 하지 않는다'며 쫓아간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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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장모님 밥상을 받았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성광이 장모의 식사대접을 받은 한편, 장인이 서운함을 드러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박성광의 장모는 박성광을 향해 "예전에 처음 부모님들하고 만났을 때 꽃게탕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수북한 그릇을 건넸ㄷ바니다.

이에 박성광은 장인을 향해 "두릅 안 좋아하시나"라며 건넸답니다. 그리고, 장모는 "이걸 왜 저기서 가져오나"라며 제지했답니다. 박성광의 장인은 "좋아하는 데 먹으면 큰일 날 분위기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답니당 ㅋㅋㅋ 이에 이솔이는 "엄마는 너무 오빠만 좋아한다. 너무 티 난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답니다.

박성광은 장모를 향해 "아버님 하고 사이 괜찮으신가"라고 물었고, 장모는 "우린 그냥 아는 사이다"라고 장난스레 답했답니다. 아울러 박성광의 장모는 "예전에도 일 바빠서 며칠 못 들어온 적이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내가 거실에서 '오랜만이에요'"라는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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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일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요리 실력을 발휘한답니다. 정일우는 2020년 5월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연기하면서 하는 요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답니다.

정일우는 "이전에 출연했던 '편스토랑’에서 많은 분이 요리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말을 해줬던 상황이다. 이 매력을 어떻게 드라마에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야식남녀' 출연 제의가 들어와서 매력을 한껏 발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답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정일우는 SBS TV 월화 사극 '해치'(2019) 이후 1년만에 '야식남녀'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답니다.

'야식남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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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석 시인의 대표 시 ‘햇살 곱게 썰어서’가 작곡가 겸 가수 추가열에 의해 ‘햇살’이란 대중가요로 발표된답니다. 노래는 오는 2020년 4월 21일 멜론 등 인터넷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답니다. 참고로 추가열은 1968년생이며 학력 고등학교는 의정부고 졸업이랍니다. 결혼 부인 아내 와이프는 미공개네요.

한편 시 ‘햇살 곱게 썰어서’는 강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에 실린 대표 시 중에서 한 편으로 시어가 순수하고 아름다워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은 시로 알려져 있답니다.

 

이번 곡은 ‘써티’라는 이름의 듀엣으로 발표한답니다. 추가열과 함께 20대의 젊은 뮤지션 재호군이 퍼커션을 맡아 참여했답니다. 싱어송라이터인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와 아울러서, ‘행복해요’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인기곡 ‘오라버니’(금잔디 노래) 등 300여 곡 작곡가로도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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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현정이 지난 2018년 10월에 <2집 가위손(리마스터링)> 앨범을 내놨답니다. 1998년 내놓은 오리지널 앨범은 한국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명반으로 불린랍니다. 참고로 트로트가수 임현정은 1970년생이라고 하는데 결혼 남편 배우자 가족 등은 미공개랍니다.

한편 해당 앨범은 모두 10곡이 수록됐답니다. 9번 트랙 ‘Moon lover(문 러버)’ 작사를 빼고는 모든 곡을 임현정이 작사·작곡·편곡했답니다. ‘햇살처럼 눈부시게 다가와 나를 깨우던 그대는….’ 첫 소절부터 사람들을 흥얼거리게 하는 노래 ‘첫사랑’이 수록된 앨범이기도 하답니다. 참고로 임현정은 2008년을 마지막으로 음악 활동을 접다시피 했는데 그간 심한 공황장애를 앓았답니다. 10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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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의 와이프로 알려진 김나나의 완벽한 몸매 사진이 화제가 된 것 같네요^^ 그녀는 예전에 레이싱모델 출신이었답니다. 김세현 부인으로 알려진 김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답니다.

해당 사진 속 김나나는 호텔에서 남편 김세현과 할로윈파티를 즐기며 찍었던 사진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레드 원피스에 리본 머리띠를 하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답니당^^ 김나나는 완벽한 몸매와 더불어야구 선수 아내답게 완벽한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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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직업은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랍니다. 윤미향의 남편 이름은 김삼석이라고 하며 슬하에 자녀 가족관계로 딸이 한 명이 있답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단체인 일본군성노예제해결정의기억연대에서 30년 가까히 활동하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여자목사가 되기 위해 한신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인터뷰를 보고 당시 창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민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간사와 아울러서, 사무국장,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정대협 상임대표를 역임한답니다. 이후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 엔을 반환하기 위해 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이 통합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을 맡고 있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현재 대한민국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단체 중 가장 대표적인 단체랍니다. 지난 90년대 초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의 방한을 시작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서 열린 정기 수요집회"를 30년 가까히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하고 있고 2011년부터는 평화의 소녀상 동상을 설치하고 있는 단체랍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 7번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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