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스쿨존 자전거 교통사고 suv,누나 엄마 어머니 아들 카테고리 없음2020. 5. 26. 21:29
경북 경주에 잇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어린이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던 이른바 '경주 스쿨존 사고'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자신을 피해자의 누나라고 소개한 네티즌 A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초등 저학년인 동생이 다른 아이와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데, 그 아이의 엄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제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 jtbc 뉴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7bjlKulFJk&feature=emb_title
A 씨는 "고의적이었다. 그리고, 사고 난 구역도 스쿨존이다. 동생은 입원상태"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파악중이나 고의적으로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를 차로 쫓아와서 들이박는 건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로 보인다"라고 호소했답니다.
그는 "실랑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그렇지만 아이들끼리의 아무 일도 아닌 일로, 아이를 쫓아와 역주행까지 해가며 고의로 아이를 들이받았던 것이다. 200m나 되는 거리라고 하더라"라며 "목격자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브레이크라는 것도 들어오지 앟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답니다.
참고로 5월 2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5월 25일 오후 1시40분께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서 흰색 SUV 차량이 앞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생 B(9) 군을 들이받았답니다. B 군은 현재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놀이터에서 B 군이 운전자 C 씨의 딸 D 양과 다툼을 벌였다고 하며, C 씨가 '자신의 아이를 때려놓은 뒤에 사과도 하지 않는다'며 쫓아간 것으로 파악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