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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이탈리아 출신 매형과 아울러서, 조카 니콜로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2021년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신사 의상 복불복 게임을 펼쳤던 것입니다.


예술 상식 퀴즈 코너에서 딘딘은 정답 '루치아노 파바로티' 중 '파바로티'를 맞혔답니다. 이에 방글이 PD는 풀네임을 말해야 정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이탈리아 사람이라는 방글이 PD의 힌트에 문세윤은 딘딘에게 "매형 이름 정말로 뭐냐"고 물었답니다. 김종민은 "너희 매형 이탈리아 사람 아니냐"고 말했답니다. 이에 딘딘은 "내 매형 마르코"라며 "니콜로 내 조카"라고 외쳤답니다. 이와 함께 딘딘의 매형, 조카 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했답니다. 

참고로, 딘딘의 작은 누나는 최근 이탈리아 국적 마르코와 결혼, 니콜로를 출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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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은 2021년 5월 10일 “문재인 정권 4년이 촛불정신을 훼손했다”고 혹평했답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언론에 (문재인 정부) 4년에 대한 평가가 대개 나왔던 것이다. 압축해서 표현한 것이 3가지라고 기억이 되는데 무능·위선·오만이었던 것이다”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윤 전 장관은 “촛불정권의 광화문 대통령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그렇게 말한 일이 있던 것이다”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촛불정신을 구현하기보다는 훼손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어 “촛불정권은 당연히 민주적 가치를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게 사명인 것이다”이라며 “그런데 오히려 민주주의를 더 발전·성숙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심지어는 전체주의를 조장하는 거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았던 것이다”고 지적했답니다.

또한 윤 전 장관은 “가장 두드러진 게 대통령 1인을 향한 권력 집중이 어느 때보다 심했다는 상황이다”이라며 “문 대통령을 추종하는 사람, 세력들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것은 무슨 종교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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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82학번이 시샘아닌 시샘을 받고 있답니다. 한 칠판에서 수업받은 동기모임이라 하기엔 졸업생들의 면면이 쟁쟁하답니다.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더불어서, 원희룡ㆍ조해진 의원은 진작부터 당 내 '82학번 법대 트리오'로 유명세를 탔답니다. 근래 들어서 학계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남 좌파'로 유명한 조국 서울대 교수와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도 있답니다.

 

TV토론 진행자로 유명한 왕상한 서강대 교수가 정말로 같은 학과, 같은 학번이랍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김상헌 NHN 사장과 아울러서, 1980~90년대 '주사파의 대부'로 불렸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중동 특파원 출신인 용태용 KBS 기자도 82학번 배지를 달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답니다.

 

한편, 82학번은 본고사 폐지와 졸업 정원제의 혜택을 입은 실질적인 첫 학번이랍니다. 대기업 간부로 있는 한 졸업생은 "지난 1981년 갑작스런 입학제도 변경(본고사 폐지와 더불어서, 졸업정원제)으로 서울대학교에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학교 측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82학번부터 1, 2, 3지망제를 도입해 성적이 잘 나오면 법대와 아울러서, 아니면 다른 과 하는 식으로 성적 줄세우기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답니다.

1지망으로는 대부분 서울대 법대를 지원해놓았으며, 성적이 미달하면 차선으로 2지망, 3지망 학과를 선택하는 식이었답니다. 이러다보니 이해 법대 입학생들은 인문계 수험성적 최상위자들이 줄지어 들어왔으며, 입학 정원도 예년의 배 가까운 360명, 졸업생 수만 280명에 달했답니다. 입학생 중 여학생이 두자릿수(11명)를 기록한 것도 이때가 처음이랍니다. 이전 학번들에 비해 세를 과시할 수 있는 절대 인원 자체가 풍부했던 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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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