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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2022년에 있을 한국 대통령 선거의 여당 내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한국의 진정한 버니 샌더스"라고 조명했답니다. 2021년 9월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 후보의 정치 이력 등을 소개하며 이같이 평했답니다.


로이터는 "이 후보가 공격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아울러서, 포퓰리즘적 경제정책으로 여권 경선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이 후보가 "폭등하는 집값과 아울러서, 열악한 청년 고용 등으로 현 정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파격적인 경제 공약으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며 "특히 기본소득 보장은 젊은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고 소개했답니다.


로이터는 이 후보의 지난 이력도 소개했답니다. 이 후보는 경북 안동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던 것인데 화학공장 아동 노동자로 일하면서 경제적 평등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고, 손목 기형과 청각 장애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답니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오랫동안 옹호해 온 이 후보는 취임하면 매년 모든 시민에게 100만원과 아울러서, 19~29세 사이의 청년들에게는 10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답니다.


아울러 무주택자가 최대 30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공공 주택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주택 계획에 따라 분배될 100만 채를 포함하고 있으며, 250만 채 이상의 주택을 건설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김형준 명지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는 로이터에 "그를 막으려는 민주당 주류의 노력에도 그의 이미지는 많은 유권자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 후보는 "더 이상 자신을 대권 도전에 실패한 샌더스와 비교하지 않았으면 정말로 좋겠다"며 "집권하면 타협과 합의를 통해 갈등을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고 로이터는 전했답니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은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인물로,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서 시선을 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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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

탈레반이 장악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민과 현지인 협력자 등 500여명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나섰던 일본 정부가 아프간 현지인을 단 1명도 대피시키지 못했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작전에 항공자위대 수송기 3대와 정부 전용기 1대를 투입했던 상황이지만, 부실한 일 처리로 자국민들의 비판 앞에 서게 됐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까지로 정한 철수 시한에 맞춰 최대 500명으로 잡기도 했던 일본 정부의 대피 희망자 이송 작전은 사실상 무위로 끝날 것으로 보인답니다. 2021년 8월 28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계획한 이번 대피 작전의 일환으로 아프간에서 빠져나온 사람은 교도통신 통신원으로 일해온 야스이 히로미(安井浩美·여·57)씨 1명이랍니다.

그는 자위대 C-130 수송기편으로 27일 오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했답니다. 탈레반의 재장악 이후 아프간에 거주해온 일본인이 자위대 수송기편으로 대피한 것은 처음이랍니다.


일본 자위대 항공기 일부를 현지에 놔두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 예정이지만, 미군의 철수 작업이 본격화한 뒤에 공항을 겨냥한 테러 공격까지 발생해 아프간 협력자 대피 작전을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일본 언론은 분석하고 있답니다. 연일 지지율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은 더 큰 사퇴 압박에 내몰릴 전망이랍니다.

일본 정부가 자국 대사관과 아울러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에서 근무했던 아프간 직원 및 그 가족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수송기 파견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처음 나온 시점은 22일이었답니다. 스가 총리는 그날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국가안보국장 등과 대책을 논의한 뒤 이튿날인 23일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C-2 수송기 1대와 더불어서, C-130 수송기 2대, 정부 전용기 1대 등 총 4대의 파견을 결정했답니다.

이에 따라 아프간 인접국인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공항으로 파견된 자위대 수송기가 25일 밤부터 26일 오후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카불 공항으로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대피 희망자들이 카불공항에 도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수송 작전은 성사되지 못했답니다.

일본인을 포함한 대피 희망자 수백명이 카불 공항으로 출발했지만, 결국 공항 진입에 실패한 것이랍니다. 탈출을 위해 하염없이 대기하던 이들은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애초 일본 정부는 최대 500명을 대피 대상으로 잡았지만 결국 자국민 1명만 데리고 나오는 데 성공한 셈이 됐답니다.

이를 두고 자국 정부의 부실 대응을 비판하는 일본 언론의 지적이 나오고 있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일명 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수송기 파견을 결정한 것은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하고 8일이 지난 후로, 카불 함락 뒤 즉각 군용기를 보낸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보다 1주일이나 늦었다며 그사이 현지 상황이 날로 악화했다고 지적했답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17일까지 대사관과 JICA 직원 및 출국을 원하는 자국민을 먼저 대피시킨 뒤 아프간 현지 직원들은 신경 쓰지 않은 것도 문제로 거론했답니다. 대사관 직원을 전원 대피시키는 바람에 현지에서 제대로 일을 처리할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랍니다.

닛케이는 영국 정부가 아프간 주재 대사를 현지에 남겨 아프간 협력자들을 상대로 비자발급 업무 등을 계속한 것과 일본 정부의 대응이 대비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답니다. 아울러서, 대피 희망자를 공항까지 오라고 해놓고 실상 방치한 것 또한 이번 수송작전이 실패한 원인으로 분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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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

한화 이글스 베테랑 이성열(나이는 37세)이 2021년 8월 28일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답니다. 이성열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03년 LG 트윈스에 2차 1라운드(전체 3순위)로 입단한 뒤 2008년 두산 베어스와 아울러서, 2012년 넥센 히어로즈(지금의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7시즌을 보냈답니다.


특히나도 2018년 시즌에서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타율 .295 34홈런 102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역대 56명만이 달성한 1500경기 출장이라는 꾸준한 활약의 대가를 얻기도 했답니다.


이성열은 통산 1506경기에 출장했으며, 4134타수 1047안타 통산타율 0.253을 기록했고, 190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 통산 34위에 올라 있답니다. 은퇴를 결정하면서 이성열은 '현역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답니다. 이성열은 지난 8월 14일 대전 NC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만루홈런을 때려낸 뒤 다음 타석에서 교체됐답니다.

이성열은 "한화 이글스에서 7년 동안 뛰면서 행복했던 것이다. 특히 2018년 팀이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했던 것이데, 그 일원으로 함께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지난  2020년 부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구단과 팬들께 죄송했던 것이지만,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처럼 좋은 추억만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려 하는 것이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답니다. 참고로 이성열은 잔여 시즌 동안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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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