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퀸과 아담 램버트가 오프닝부터 에너지를 발산했답니다. 2020년 1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 내한공연이 시작됐답니다.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아담 램버트는 역대급 환호와 함께 무대에 올랐답니다.
쉴 새 없이 몰아친 오프닝은 '이누엔도(INNUENDO)', '나우 아임 히어(NOW I'M HERE)'과 아울러서 '세븐 시즈 오브 라이(SEVEN SEAS OF RHYE)', '킵 유어셀프 얼라이브(KEEP YOURSELF ALIVE)', '해머 투 폴(HAMMER TO FALL)'이었답니다.
브라이언 메이, 아담 램버트, 로저 테일러의 모습이 차례로 화면에 잡히자 고척돔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찼답니다.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열정으로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고, 아담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울 만한 보컬을 자랑했답니다. 프런트맨의 역할을 한 아담 램버트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또한 솔로 연주에서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아담 램버트와 브라이언 메이는 돌출형 무대를 뛰어다니면서 관객들과 호흡하기도 했답니다.
잠깐의 암전 이후 이어진 선곡은 '킬러 퀸(KILLER QUEEN)'이었답니다. 아담 램버트는 빨간색 부채를 소품으로 사용하는 재기발랄한 매력도 뽐냈답니다. 이어 아담 램버트는 부채를 부치며 "Do You Love Korean? Do You Love Freddie Mercury? Me Too. I Love Korea"를 외쳤고, 로저 테일러와 브라이언 메이를 차례로 소개했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