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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회(드래프트)’가 펼쳐진 2020년 1월 9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 캠퍼스 KEB하나은행 농구단 체육관에서 사건이 벌어졌답니다.

지명순위 추첨을 앞두고 적막이 흐르다 갑자기 “와!”하는 함성이 터졌습니다. 추첨기를 통해 가장 먼저 청주 KB스타즈의 초록색 구슬이 밖으로 나오자 KB스타즈 안덕수 감독(46)의 환호성이 적막을 깼는데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순간이었답니다. 순위 추첨 후 선수 지명을 위해 단상에 오른 안 감독은 여자고교 최고의 가드인 허예은(상주여고·165㎝)의 이름을 호명했답니다.

 

2019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해 인상적인 기량을 뽐낸 허예은은 각 구단이 눈독을 들인 유망주랍니다. 가드 보강이 절실한 KB스타즈는 누구보다 허예은을 원한 팀이었답니다. 안 감독은 드래프트 이전부터 “1순위 지명권이 주어지면 무조건 허예은을 뽑을려고 생각했다”라고 주변에 이야기 할 정도였답니다.

 

KB스타즈는 허예은을 뽑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답니다. 지난해 여름 인천 신한은행에 센터 김수연(34·185㎝)을 내주는 대신, 드래프트 우선 지명권을 얻었는데 이는 허예은을 선발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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