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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탤런트 표예진이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2021년 5월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서입니다. 드라마 중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열연한 그는 당찬 막내로 무지개 운수 동료들을 휘어잡는가 하면, 정말로 거침없는 추진력과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답니다.


표예진이 연기했던 안고은은 어린 나이에 상처를 안고 사회에 나온 인물이랍니다. 예전에 꿈 많고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각별했던 친언니가 불법 유출 음란 동영상의 피해자가 되면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가졌답니다. 표예진은 안고은 그 자체로 분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친언니를 잃은 아픔을 절실히 보여주는 등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답니다.

원래 이 배역은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맡을 예정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왕따부터 학폭(학교 폭력)까지 계속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그가 하차하게 되면서 정말로 배역에 공백이 생겼답니다. 이에 표예진이 낙점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답니다.

지난 2012년 경에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한 표예진은 드라마 '결혼계약;과 아울러서,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답니다. 특히나 표예진은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불륜녀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답니다.

표예진에게 있어 '모범택시'는 반환점이 됐답니다. 대체 투입으로 뒤늦게 합류한 그는 대본 숙지를 비롯해 캐릭터를 준비하기 벅찬 시간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흥행에 일조했답니다. 이로 인해 '모범택시'는 SBS 역대 금토드라마 중 4번째로 시청률이 높은 작품에 오르며 대박을 터뜨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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