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이 실종 7일째인 28일 성남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경에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 산책로 인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김 군은 바닥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김 군의 차림새는 실종 당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였답니다. 시신 발견 장소에서 다툼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에서도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이 없는지라 경찰은 극*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답니다.
경찰은 김 군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에 김 군이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할 때 극*적 선택 도구도 함께 구입한 사실을 확인됐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시신은 민간특수수색견이 발견했다. 그리고,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면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김 군은 자신의 휴대폰을 학교 책상 서랍안에 두고서즌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 학교를 나와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일 오후 5시 22분 경에 서점에서 책을 사고 나오는 장면이 CCTV에 찍혔으며, 8분 뒤인 오후 5시 28분 육교 아래 엘리베이트를 이용하는 장면이 김 군의 마지막 모습이었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이동 동선을 따라서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주거지 인근 야산과 김 군의 마지막 위치가 발견된 정류장과 주거지 사이의 공원 등을 임의로 선정해 수색활동을 벌여왔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군은 실종 전날 아버지로부터 진로 문제로 야단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