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남편 결혼 이영하 부인 아내 카테고리 없음2020. 4. 11. 11:51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은 "이영하가 나에겐 안 하던 행동을 아들에게 시키더라"고 말했답닏. 이날 '속풀이쇼 동치미'는 '시댁에 잘하면 호구 된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답니다. 선우은숙은 "난 남편 이영하한테는 호구였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 후에도 가끔 만난다. 만나면서 느끼는 게 이영하가 나이 드니까 달라진 것 같아 보인다다. 좀 이중적으로 바뀌었더라. 아들이 이영하를 닮아서 술을 너무 좋아한다. 가족끼리 밥 먹으면 이영하가 아들에게 '너 술 좀 적게 마셔'라고 잔소리한다"고 말했답니다.
선우은숙은 "심지어 며느리가 화장실 간다고 하면 아들 보고 따라가라고 성화인 것이다. 이영하를 가만히 보면서 '저 사람이 예전에는 안 저랬는데 나이 들어서 바뀐 건지, 아니면 저걸 알면서도 날 길들인 건지' 생각했다"고 말했답니다. 선우은숙은 "자신이 안 했던 행동들을 아들에게 다 시키더라. 좋은 얘기는 다 하는 상황다. 이제서야 이영하의 이중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밝혔고 유인경은 "전과자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죄짓지 말라는 거랑 똑같다"고 고개를 내저었답니다.
선우은숙은 며느리에 대한 일화도 밝혔답니다. 선우은숙은 "내 며느리는 진짜 할 줄 아는 게 없다. 시집을 일찍 올 줄 몰라서 아무것도 안 배웠다더라. 아들이 집안일을 대신 다 해주던 것이다. 난 칭찬할 것도 적은데 장점을 찾아내서 칭찬하는 편이다. 예쁘다 칭찬해 주면 열심히 하더라"고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