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 13:26
신종코로나 15번 환자 이동경로 확진자 동선 지역 수원 카테고리 없음2020. 2. 2. 13: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확진자가 새로 3명 발생하면서 15명으로 늘었답니다. 15번 환자(43세 한국인 남성)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거주자로 확인됐답니다. 아울러 그는 4번 환자(지난달 27일 확진)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8번 환자에 이어 비행기 동승객 감염 확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5번 환자는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고 있답니다. 그는 지난달 20일 우한시 방문 후 4번 환자와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했답니다. 우한발 대한항공 직항편(오후 4시25분 KE882)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달 29일 보건당국이 4번 환자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답니다. 이후 자가격리 대상자로 증상 모니터링이 실시됐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일 오후에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세가 발생하자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받았답니다. 2020년 2월 2일 새벽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격리된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