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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린이란 미국의 구강 청결제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는데 지난 1881년에 출시되었답니다. 살균 외과수술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 외과의사 조지프 리스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답니다.

 

 

191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인에게는 '구취'라는 단어가 낯설었고, 따라서 리스테린도 많이 팔려 나가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1920년대부터 리스테린이 공격적인 '공포 유발 광고'로 구취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만들면서 리스테린의 판매량이 폭증하는 동시에 문화 자체가 바뀌고 말았답니다.

 

리스테린은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죽이게 된다"는 광고 슬로건을 내거는 동시에 입 냄새가 병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면서 대인관계의 문제를 집중 공략했답니다. 이에 따라 리스테린은 이른바 '공포 유발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참고로 리스테린 제조사인 워너-램버트는 2000년 화이자에 인수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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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