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0. 10:46
태권도 코치 오혜리 감독 금메달 리우 올림픽 선수 인스타 카테고리 없음2024. 8. 10. 10:46
코트 뛰어들어 항의한 오혜리 코치 “뒷일 생각 안했다
-2024. 8. 10
오심에 항의하기 위해 경기가 진행 중인 코트에 뛰어든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오혜리 코치가 세계태권도연맹(WT)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오혜리 코치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16강전에서 서건우(20·한국체대)의 경기에서 오심이 나오자 이를 항의했다.
서건우는 호아킨 추르칠을 라운드 점수 2-1(6-8 16-16 14-1)로 이겼다. 추르칠에 1라운드를 내준 서건우는 2라운드를 13초 남긴 상황에서 7-15로 크게 뒤져 있었다. 이때 서건우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회전 공격으로 11-16까지 따라붙었고, 단 1초를 남겨두고 또 한 번의 회전 공격과 상대 감점으로 비디오 판독 끝에 16-16 동점을 만들었답니다.
동점일 때는 회전차기로 딴 점수가 더 많은 선수, 머리-몸통-주먹 감점의 순으로 낸 점수가 더 많은 선수, 전자호구 유효 타격이 많은 선수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서건우는 2번, 마르티네스는 1번의 회전 공격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