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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한민관이 출연한 상황에서 과거 결혼 전 장인의 반대에 부딪쳤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는 성대현, 김일중과 함께 한민관이 '문제사위' 3인방으로 출연해 백년손님들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자기야'에 첫 출연한 한민관은 아내 김선미 씨와의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순탄치 않았던 결혼 전 이야기를 꺼냈답니다. 한민관은 "장인의 만만치 않은 반대가 있었던 것이다"면서 "'비쩍 마른데다 볼품도 없고 남자답지도 않은데 정말로 왜 만나냐' 이런 반응이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이에 '남자다움'을 어필해야 했던 한민관은 예비장인과의 상견례 장소로 인도식 카레 전문점을 찾았답니다. 해당 식당에서 인도요리 '난(Naan)'을 주문했다는 한민관은 "원래 조금씩 찢어서 정말로 카레에 찍어먹는 건데 난 그냥 접었다"라며 "반으로 딱 접어서 카레를 진짜로 딱딱딱~"이라며 당시 먹는 모습을 재연했답니다.

이어 한민관은 "그렇게 두 장을 먹었던 것이다"라며 "음식에 대한 욕심이 원래 없던 것이다. 평생 카레를 그렇게 먹어 본 적도 없던 것이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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