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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1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가수 류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올해 37세인 류지광은 이날 스튜디오에 70세인 아버지 류순봉 씨와 함께 등장했답니다.


이날 류지광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58cm이었다. 그리고 중1 때 168cm, 중2 때178cm까지 2년 사이에 20cm가 컸던 것이다. 엄청 잘 먹고 잘 자고 그랬었다. 그런데 급하게 크다 보니까 무릎 뼈가 튀어나오는 오스굿병이 생겼던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오스굿병은 급격한 성장에 비해 뼈 조직이 덜 튼튼한 상태에서 무릎 아래가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생기는 소아청소년기 질환이랍니다. 류지광은 "그래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거나, 무릎을 꿇거나 하면 너무 아픈 것이었다. 다리를 못 펼 정도다. 정말 아팠다. 그래서 몸이 안 좋으니까 운동을 해서 옆에 보조 근육을 키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던 것이다. 그나마 그래서 좀 괜찮아졌다"고 말했답니다.


이를 듣고 있던 류지광의 아버지는 "아들이 운동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다리에 금이 간 줄도 모르고 정말로 다음 날 대구에 공연이 있었는데 발목이 부은 채로 스케줄을 소화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목발 짚고 운동을 하러 갔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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