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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해 본 사람이라면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는 '미담 제조기' 배우 김혜수가 또 하나의 미담을 만들었답니니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유명한 방송인 하지영이 무려 14년 동안 이어져 온 김혜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답니다.


하지영은 2021년 9월 14일 인스타그램에 김혜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가 처음(?)으로 인스타에 감사 인사를 남기는 것입니다"라고 적었답니다. 그에 따르면 김혜수는 명절에 하지영이 집에 혼자 있을까 봐 소고기와 그릴을 선물한 뒤에, 겨울에는 하지영과 그의 어머니 코트까지 사서 보냈답니다.


한편,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니다. 하지영은 리포터 활동 초기 버스를 타고 일정을 다니며 고군분투했었답니다. 너무나도 힘이 들어 화장실에서 울고 난 후 곧바로 들어간 게 김혜수 인터뷰였답니다. 울었던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김혜수는 눈치를 챘겠죠? 인터뷰를 하던 도중 하지영이 '집밥이 정말로 먹고 싶다'고 한 말을 기억한 김혜수는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요"라고 했답니다.

이는 말 뿐이 아니었답니다. 실제로 김혜수는 자신의 집에 하지영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으며, 이후로 물심양면 후배를 챙겼답니다. 김혜수가 하지영을 '친구'라고 말하듯, 하지영은 김혜수를 '인생의 멘토'로 꼽고 있는 이유를 알 것만 같은 두 사람의 첫 만남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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