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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로 향하고 있답니다.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3시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답니다.

시상 부문은 총 8개입니다. 올해의 남·여 선수와 남·여 감독, 푸스카스 상(올해의 골), 남·여 골기퍼 상, 페어플레이상, 팬 투표상, 베스트 11의 주인공을 뽑습니다. 수상자는 각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 50%, 미디어와 팬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한답니다.

특히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기록한 원더골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함께 푸스카스 상(올해의 골) 최종 후보에 올라있답니다.

 

당시에 손흥민은 번리와의 EPL(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토트넘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75m를 단독 질주해 자신을 둘러싼 상대 선수 여러 명을 차례대로 따돌린 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답니다. 전 세계 언론은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표현으로 손흥민의 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매년 전 세계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축구의 신’ 메시도 받지 못해 손흥민이 받는다면 FIFA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답니다. 한편, 상 이름은 1950년대 활약한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에서 유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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