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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은퇴한 한화 이글스 투수 윤규진(36)의 아내 조경희(35)씨가 남편의 은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답니다. 조경희는 2020년 11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과 남편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답니다.

그는 “아주 아주 정말로 많이 생각해왔었다”며 “우리 남편 은퇴하면, 야구 그만두면 그때는 생각만 해도 믿어지지 않고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둘이 앉아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이렇게 야구선수로서 그만두어야 할 때가 정말로 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참고로 한화 이글스 소속이었던 윤규진은 지난 6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답니다. 당시 한화는 “이번 선수단 재편은 기존 주축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로의 단계적 전환이라는 구단 중기 전력구성 목표에 따라 진행했던 상황이다”며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나,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답니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후 지난 2003년 한화에 입단한 윤규진은 마침표도 한화에서 찍으며 18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답니다. 그는 “은퇴를 결심한 지는 꽤 됐던 상황이다”며 “한화에서 시작과 끝을 할 수 있어 영광인 것이다“고 은퇴 소감을 밝힌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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