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장윤정 선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철인3종경기 팀닥터 안주현 카테고리 없음2020. 7. 3. 11:31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팀닥터와 선배의 가혹행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팀닥터와 선배의 존재에 시선이 모아진답니다.
2020년 7월 2일 故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선택이 알려졌답니다. 최숙현 선수는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감독의 고향선배인 팀닥터에게 가혹행위를 당했고 팀닥터로 부터 금전을 요구 당하기도 했답니다. 팀닥터에게 이체한 돈은 총 1천500여만으로 확인됐답니다.
최숙현 선수는 선수단 중 한 선배를 가혹 행위 가해자로 지목했답니다. MBC는 고인 동료의 말을 빌려 해당 선배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최숙현 선수를 따돌리는 앞장 섰다고 전했답니다. 동료들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였던 선배가 최숙현 선수에게 성적인 모욕을 서슴치 않았으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행을 했다고 덧붙였답니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23)는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 팀 닥터 등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답니다. 체중 조절을 하지 못했다고, 경기 기록이 좋지 않다고, 또는 아무 이유 없이 맞았답니다. 온갖 가혹행위를 당하면서 최 선수가 할 수 있었던 일 은 "아닙니다"라는 대답뿐이었답닏.
최 선수는 올해 초 팀을 옮기고 가해자를 경찰에 고소하는 등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실은 그의 편이 아니었답니다. 결국 지난달 26일 오전 최 선수는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부산 동래구의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답니다.
A씨에 따르면 감독과 아울러서, 팀 닥터, 일부 선수들은 '체중 관리'라는 빌미로 최 선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폭력을 가했답니다. A씨는 "운동하면서 때리고 심한 욕설을 하는 것은 일상이었다"고 했답니다.
청원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 자리에서 콜라를 시켰다는 이유로 최 선수의 체중을 측정했답니다. 체중이 조금 늘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빵? 그럼 죽을 때까지 먹게 해줄게"라며 빵 20만원 어치를 사와서 "다 먹을 때까지 잠 못 잔다"고 협박했답니다. 최 선수에게 먹고 토하고를 반복하게 하는 '식고문'을 시켰답니다.
아울러 아침에 복숭아 1개를 먹은 것을 얘기하지 않고 체중이 줄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찼답니다. 또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하고 밀치는 등 폭행을 20분 넘게 지속했답니다. 감독은 이 상황을 방관하며 "내가 너네 때렸으면 너희는 진짜 죽었을 것", "팀 닥터 선생님이 알아서 때리시는데 아프나? 죽을래?" 등의 폭언을 했답니다. 아울러 최 선수가 살을 못 뺄 때마다 3일씩 굶기기도 했답니다. 슬리퍼로 뺨을 때리고 "내 손으로 때린게 아니니 때린게 아니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