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본명 심창민 결혼 고향 가족

그룹 ‘동방신기’ 막내 최강창민(1988년생, 고향 서울, 본명 최창민)이 오는 2020년 9월 5일 결혼하게 됐답니다.

최강창민은 같은 그룹 멤버이자 데뷔부터 지금까지 18년째 함께한 유노윤호를 손편지에 두 번이나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유노윤호에 대해 “가족이다.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지내기도 하는데 믿음을 주고 신뢰를 주는 게 가족 아닌가. 그렇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답니다.

이어 “비유하자면 부부긴 한데 가족들 출가시키고 황혼기 접어들어 각자 시간 보내고 싶어 하는 부부인 것이다. 조심스레 내가 아내 역할”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또한 유노윤호도 생방송 중 최강창민의 생일 축하 멘트를 던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지난 2011년 KBS2 ‘뮤직뱅크’에서 유노윤호는 ‘왜’(WHY) 무대에 올랐답니다.

전주 부분에서 유노윤호는 갑자기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열정적인 안무를 이어갔답니다.

 

지난 2017년 10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이 노래 전주가 유독 짧다. ‘축하해’ 이러면 짧다. 말은 다 하고 싶은데 시간은 짧고 마음은 조급했다”라며 비화를 전했답니다.

그렇지만 정작 최강창민은 “부끄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이후 많은 연예인들은 유노윤호의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 멘트를 패러디하기도 했답니다.

 

최강창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유노윤호가 최강창민 결혼식에서 ‘왜’ 노래에 맞춰 “창민아 결혼 축하한다” 멘트를 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