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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두산 베어스 간 트레이드가 핫이슈가 됐답니다. 2020년 6월 7일에 KIA는 계투 홍건희를 두산으로 보내고, 두산은 내야수 류지혁을 바꾸는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답니다.

홍건희는 전남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입단한 우완투수랍니다. 올 시즌 불펜 난조로 고생하고 있는 두산에서 요긴하게 쓰일 전망이랍니다. 두산 측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험을 쌓은 홍건희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기대했답니다.

 

류지혁은 우투좌타 유틸리티 자원이며 충암고 출신, 2012 4라운드 36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답니다.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을 받칠 유능한 자원이 없는 KIA로선 류지혁이 매력적이었답니다. KIA 관계자는 “공수주를 두루 갖춘 류지혁이 전천후 내야수로 정말로 활용 폭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나이는 홍건희가 많고, 연봉은 류지혁이 높답니다. 홍건희는 1992년생, 류지혁은 빠른 1994년생이다. 2020 연봉은 류지혁이 1억500만 원, 홍건희가 5300만 원이랍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둘에게 출전기회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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