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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부인 아내 와이프 배우자 조윤희 남편 나이 딸

3255 2023. 6. 27. 03:14

'이혼' 이동건·조윤희, 남남 됐어도 '부모'였다 "딸과 보낸 공백기 3년
-2023. 6. 26

배우 이동건이 약 4년 만에 새 작품 활동에 나서며 이혼 이후 첫 공식 삭상에서 두문불출하다시피 보낸 지난 지난 시간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답니다.

이동건의 공식석상 참석은 2019년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출연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0년 조윤희와 이혼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자연히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동건은 오랜 공백기 끝에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답니다.

그는 "당시 딸이 5살에서 7살까지 가는 과정이었는데 그때 아빠가 얼마나 시간을 많이 가져주는지가 중요했다. 옆에 늘 있어주지 못했다. 아빠에 대한 부재를 느끼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 보내는 것에 가장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 그해 딸을 얻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 합의 이혼했으며, 딸 로아는 현재 전처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

조윤희는 2021년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딸 로아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혼 후 복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아빠의 생일 케이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전남편의 생일 케이크를 챙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다소 신선했던 것.

조윤희는 이에 대해 "아빠와 관련해 어느 하나 로아에게 불편하게 한 것은 전혀 없다. 평소에도 아빠 얘기를 많이 한다. 로아가 일요일 마다 아빠를 만나는데, 토요일 밤마다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빠 생일 케이크 만드는 것도 나한테는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며 "로아 아빠는 로아의 소중한 가족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답니다.

더불어 케이크를 받은 이동건의 반응에 대해서는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빠 나름대로 로아에게 처음 받은 생일 축하기 때문에 가슴에 남고 평생 가는 기억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부부의 인연은 안타깝게 마무리 됐지만, 아이의 부모로서 충실하게 역할을 다하는 태도는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라 겪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를 피하지 않고 공식 석상에서 관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다. 이혼 후에도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부모로서의 성숙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답니다.

한편 이동건의 복귀작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윤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연기활동 복귀에 나선다.

'미운우리새끼' 조윤희 "남편 이동건, 깔끔해 보이지만 지저분한 성격" 폭로
- 2018. 10. 21

 ‘미운우리새끼’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조윤희는 앞서 먼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던 남편 이동건에 대해 “섭외 받고 솔직하고 편안하게 얘기하면 될 거라고, 어머님들이 잘해주신다고 조언했다. 본인 얘기 물어보면 미화해달라고 특별히 부탁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건은 과거 방송에서 조윤희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조윤희는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남편이 삐치면 표정, 눈빛 숨소리 딱 바뀐다. 모를 수 없다. 눈치가 없는 사람도 다 안다. 처음부터 물어보면 안 될 것 같아서 놔둔다. 시간이 지날 수록 굳어지면 살짝 물어본다”라며 남편을 대하는 현명한 대처법을 공개하며, 눈치 없는 편은 아니라고 반박했답니다.

이어 “남편이 삐쳤을 때 눈치가 빠른데 다른 부분에서 눈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과 TV를 보는데 남편이 스포츠를 좋아한다. 제가 다른 거를 보자고 했는데 ‘난 네가 좋아하는 거 참고 봤는데 같이 안 봐주냐’고 하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서장훈이 “한 대 더 사야한다”고 했지만 조윤희는 “그러면 붙어 있는 시간이 너무 없지 않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답니다.

더불어 “꼴 보기 싫은 건 없다. 이동건 씨가 보기에는 깔끔하고, 정리도 잘할 것 같은데 보기와 다르게 좀 지저분하다. 집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자꾸 깨끗하다고 말리더라. 바닥에 먼지가 쌓인 것을 보이는데 먼지를 계속 놔두면 뭉쳐서 공처럼 되니까 공을 줍자고 하더라. 근데 저는 좀 귀엽더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