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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라이트 조춘 종교 아내 부인 와이프 가족 사고 나이

3255 2022. 7. 18. 00:00

'마이웨이' 조춘이 심근경색을 이겨낸 근황을 전했답니다. 2022년 7월 17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80년대를 대표하는 민머리의 대명사이자, 코믹 연기의 대가 조춘이 출연했습니다.


조춘이 18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답니다. 그는 "저 만나서 꽃도 제대로 피우지 못했다"며 미안해했답니다. 두 사람은 각자 35세, 17세에 결혼했답니다. 조춘은 "나보다 한참 어린데 임신을 해서 결혼했다"며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답니다.

아내는 "(남편이)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한다"며 "그러다 쓰러진 적도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답니다. 조춘은 "유도하다 낙법을 잘못해서 쓰러졌던 것이다. 신경 손상으로 식물 인간이 되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2번, 7번 경추를 뜯어내고 신경 확장 수술을 했다"며 "다시 나사로 고정을 한 것이다. 지금도 척추에 나사 12개가 박혀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아내는 "수술한 부위가 예민하니까 (남편이) 이불이 조금만 구겨져도 펴달라고 소리 지르고 난리를 쳤던 것이다"면서 "일어서서 돌아다니지도 못할 줄 알았는데 다 나았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남편) 병간호 한 달하고 나서 허리 디스크에 걸렸다"고 하면서도 웃었답니다. 조춘은 "잘 때 옆에서 보면 살이 빠진 게 보이더라"며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했구나' 싶었던 마음이다. 솔직히 나혼자 눈물 흘린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

이후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조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조춘은 " 심근경색으로 3년 전 사우나에서 쓰러졌던 것이다. 운동하고 항상 사우나에 갔다. 탕에서 딱 일어났는데 한쪽으로 몸이 쏠리더라. 허리도 못피고 앞으로 꼬꾸라졌다. 그 뒤로 기억이 없던 마음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그는 "그때 뜨거운 열기로 인해 기도가 상해 탁성이 됐다. 화상을 입은 거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