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대학 학력 학교 나이 고향 출생지 남편 결혼

과거에 방송된 채널A '블랙'에서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 고유정이 재조명 됐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장진, 최귀화, 권일용 그리고 게스트 소유진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조차 찾을 수 없게 만든 극악무도한 범죄자 고유정의 실체를 파헤쳤답니다. 

대한민국을 정말로 뒤집어 놓은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된 이유와 치밀한 계획들은 고유정 시점의 드라마로 공개됐답니다. 고유정은 언제나 자신을 이해하고 완벽히 감싸주는 남편과 완벽한 가정을 꿈꿨답니다. 그렇지만 신혼여행을 가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두르는 남편에게 고유정은 자신을 챙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을 쓰며 소리쳤답니다. 

이후로도 고유정은 자신은 아이를 키우느라 정말로 바쁜데 남편은 대학원을 다니며 돈도 제대로 못 벌어오고 자신을 챙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답니다. 심지어 고유정이 자신의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자해 행위를 하면서 협박을 하고 폭행까지 일삼자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답니다. 고유정은 양육권을 놓고 남편과 강하게 대립했고, 결국 면접교섭권이 보장되는 전제 하에 양육권은 고유정이 가져갔답니다.

그렇지만, 고유정은 자신이 아팠던 만큼 돌려주기 위해 전 남편이 그렇게 원하는 아이와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했답니다. 그런 가운데 고유정은 새로운 남자와 새 가정을 꾸렸답니다. 결국 2년간 아이를 만나지 못했던 전 남편은 면접교섭 재판을 신청했으며, 이에 고유정은 전 남편이 아이는 핑계고 자신을 질투하고 괴롭히기 위해 벌이는 일이라고 믿었답니다.

권일용은 "아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재혼 전에 아이를 제주도에 있는 친정에 맡겨 두고, 자신만 청주에서 살았던 것입니다"라고 밝혔으며, 소유진은 "아이 양육 때문이 아니라 남편 배우자에 대한 복수를 위해 양육권을 뺏은 거구나"라며 충격에 빠졌답니다. 심지어 정말로 고유정은 재혼한 남편이 소방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진학을 권유하는 등 목적과 행동에 따라 결혼을 도구로 썼답니다.